줄리앙 = 5.5 by sse

줄리앙 = 5.5

서너번 듣고 손도 안가는게 불안불안하더라니 줄리앙은 5.5를 먹었음. 6.8을 예상한 나의 패ㅋ배ㅋ 돗자리 펼 뻔 했으나 걍 '뮤지샨(사이비)' 해야겠네여. 제이지가 4.6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지만 참고로 5점대란 거슨:

5.0-5.9: Mediocre; not good, but not awful

이 점수대 이하 앨범들의 느낌은 아무래도 처음 들을때도 '우왕!!!!' 은 커녕 '음 그렇군' 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개인적인 취향/연구의욕/빠돌심이 아니고는 여러번 듣기 어려워진다는 점인듯. 깅까 대략 지구력이 딸리는 앨범이란 거.. 생각해보면 핏폭의 점수체계는 굉장히 말이 되는데가 있군. 죽어라 오래 듣게 되는 건 대부분 9.x대 들인거 가틈. 이를테면 인 레인보우즈, 스트로베리잼, 이즈 디스 잇, etc. 오라큘라(6.8)도 한참 미친듯이 듣다가 갑자기 어디로 가고 손이 안감. 어딘가 얄팍하다는 느낌 때매 간지럽고 좀 지루하고.. 근데 또 10점짜리 앨범도 자주는 안듣게 된다?

이 앨범 잘됐으면 '에어로다이나믹[via 닾트펑크]' 스타일 바로크식 아르페지오가 트렌드로 뜰 뻔했는데("11th Dimension", "Glass") 혹시 누가 따라한다면 병신인증 또는 캐간지 대박칠듯. 여하간 줄리앙은 크리스마스노래 커버를 한다는 둥 이래저래 위태위태한 것이 스트록스 4집은 시망예감이 가득하군.. '21세기 록의 구원자'는 이런 식으로 젖망 테크 타는거?

+
앨범이 좋아서 듣게 되는 것인가 점수가 좋아서 듣게 되는 것인가..
앨범이 좋아서 듣다가 점수가 좋으니 더 듣게 되는 것인가..
앨범이 좋아서 듣다가 점수가 나쁘니깐 정 떨어지는 것인가..
헝 뭔소리여

++
난 내가 만든건 왜 계속 듣고 있나..

+++
오늘도 뻘글인 이유 = 감기약?
컹 글이 다 뻘글이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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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felix 2009/11/05 23:02 # 답글

    중심에서 살짝 비껴나셨음;
  • sse 2009/11/05 23:07 #

    그니까요 흑흑
  • 2009/11/25 11:25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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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 href="http://wethedescendants.bandcamp.com/track/untitled">Untitled by We The Descendants</a> <a href="http://sechung.bandcamp.com/track/ships-of-the-desert">Ships Of The Desert by Se Chung</a>